[dear benefit]
내가 처음 사용한 베네핏 제품의 이름은 Touch me then try to leave … 보디크림이었다. “날 만져봐! 그럼 감히 떠날 생각 못할 걸!!” 그 말에 홀딱 넘어가서 한동안 잘 사용했더랬다. 날 만져보고 혼절할 멋진 놈을 못만난 것은 아쉽지만^^
그리고 오랜만에 베네핏을 또 만났다. 선배에게 선물 받은 이 녀석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Guess what john… I’ve moved on to something RICHER&SMOOTHER. Quite frankly john, this cream satisfies me A LOT more than you ever did… day or night!”
존을 한방에 보내버린, 존보다 더 진하고 스무스한 크림이라니 ㅋㅋ
제품 성분, 제조일자 따져보는 이성은 이 유쾌한 메시지 앞에 무릎 꿇었다. 지금 포스팅까지 남기고 있으니 dear benefit, you WIN!
코엑스 북페어에서 북아티스트 인터뷰를 하고, 책을 사고, 크리에티브를 자극하는 많은 것을 보고…지금은 커피 타임. 오늘 경험한이것들을 이제 어떻게 내것으로 소화해낼 것인가 하는 숙제만 남았다. 행복한 스트레스. 맨날 시간이 부족하다.
양손에 책꾸러미를 들고도 미련을 못버리고 두리번대던 중년의 아저씨. “제발 이제 그만 사자” 혼잣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나도 혼잣말을 한다. “제발 이제 생각은 그만하자” 자극은 지금 정도로 충분하다. 이제는 나만의 크리에이티브 타임을 가질 때다.
[동의하지 않은 원칙]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하차장 입구의 택시 정류장에는 언제나 택시들이 줄을 서있다. 한번은 여기에서 버스로 3정거장 거리를 가자했더니 기사 아저씨 얼굴 험악해지며 “다음부터는 딴 데서 택시 타세요. 먼거리 손님 태우려고 1시간 넘게 줄을 섰는데”
그럼 지방에서 무거운 짐 들고 상경한 사람도 그래야 하나? 내국인인 나도 몰랐던 이 말 안되는 불문율을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동일 적용할텐가? 이 택시 정류장을 피해 택시 타려면 무려 100미터를 앞이나 뒤쪽으로 걸어가야한다. 터미널 앞이니 장거리 손님을 태울 수 있을 것이란 건 순전히 기사들의 바람일 뿐이다. 장거리, 단거리 정류장을 구분해 둔 것도 아니고 이런 일방적인 불문율은 시정되어야하지 않을까…
[반갑지 않은 카드 만들기 놀이]
예전 멤버십 카드에는 더 이상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없다해서 새로 만든 CGV 카드! 카드 디자인이 바뀌어 그랬는지, 회원제 내용이 바뀌어 그랬는지 카드 사용 기간 연장신청했더니 또 재발급해주는 코엑스 멤버십 카드!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좀 똑똑하게, 유익하게 회원제를 운영해주면 안되나…
[최고의 AS는 얘기를 들어 주는 것]
파나소닉 루믹스와 올림푸스 펜을 놓고 고민하다 펜으로 결심! 옥션 70만원이 온라인 최저가(사은품은 제로)임을 확인하고 홈플러스(김해점)에 갔더니 79만9천원인 것이 반짝 행사기간이라 74만9천원!! 여기에 사은품으로 추가 배터리, SD카드 8G+ 2G, SD리더기, 삼각대, 가방, 액정보호기, 청소도구, 인화권까지 받고서 오프라인 매장의 이벤트 위력을 새삼 확인. 홈플러스 김해점이 전국 지점에서 올림푸스 판매율 1위라고…
그런데 다음 날, 미묘한 문제가 있어 매장을 찾아 새로운 바디로 교체했다. 먼 길 출사나선터라 전화문의로 해결하려 했으나 그래도 해결이 안 돼 촬영 중단. 못내 사진 못찍고 발걸음 돌린 게 속상해 찡얼대는 나에게 점원은 위로와 죄송함을 담아 함께 안타까워하며 내 얘기를 들어주었다. 그는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최고의 AS는 고객의 얘기를 귀담아 들어주는 것이다.
[은둔형 마케팅]
클레이이크김해미술관에서 8월 28일까지 ‘테라코타, 원시적 미래’
정말정말 멋진 경관을 지닌, 멋진 기획 전시를 선보이는 미술관이지만 온라인 홍보력은 허술한… 클레이아크.
조만간 홍보실에 이메일을 보낼까 한다…
[꽃 한 입, 어묵 한 입]
진해 용원어시장 초입, 어묵 장사하는 아저씨네 돈 박스가 멋스러워 찰칵~
소란스럽고 번잡한 어시장 초입 작은 가게.배는 출출하고, 마음은 괜시리 바쁜 시장 나들이에 꽃 즐기며 어묵 먹으니 조~~~~쿠나
프랭크타임즈(www.franktimes.com), 에코왈츠(www.ecowaltz.com) 명함을 인쇄하는 대신 폐지에 도장을 찍기로 결정. 인사동을 찾았다.
돌 2개를 골라놓고 주인 아주머니랑 속닥속닥. 하는 일 잘 되라고 좋은 기운 불어 넣어 만들어 주시겠단 말씀이 고마워 흐뭇한 하루~
Tel. 명신당필당 02 736 2466
3년간 적을 두었던 곳을 떠나 오늘부터 새로운 시작. 새로운 곳을 향한 시작이 아니라 좀더 신나게 내 목적을 향해 달리기 시작! 이제 파킹은 없다.
My job? Contents Writer!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기획&제작 및 @franktimes, @ecowaltz 운영